[날씨] 내일 아침까지 '찬 바람'...맑지만 큰 일교차 유의

[날씨] 내일 아침까지 '찬 바람'...맑지만 큰 일교차 유의

2025.11.03.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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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하늘공원은 막바지 늦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공기는 차갑지만 단풍이 곱게 물들기 좋은 날씨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3.4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며, 쌀쌀합니다.

퇴근길, 그리고 내일 아침까지는 춥겠습니다.

찬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면서 낮 동안 쾌청한 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한때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5도, 대전 4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낮겠고요.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광주 19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절기 '입동'을 포함한 당분간은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5m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안세연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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