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 바람 강해진다...내일 아침 추위 '절정' 서울 4℃

[날씨] 퇴근길 찬 바람 강해진다...내일 아침 추위 '절정' 서울 4℃

2025.10.20.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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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쌀쌀한 기운이 광화문 거리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4도로 예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돌고 있는데요,

퇴근길에는 공기가 더욱 차가워지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찬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은 곳곳에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서울 4도, 대구 9도가 예상되고요,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파주와 시흥 등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 체감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5도, 대전 16도에 머물며, 오늘과 비슷한 수준 보이겠고요,

예년 기온을 2도~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동해안 지방은 남은 한 주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텐데요,

우선 내일까지, 영동 지방에 최고 40mm, 영남 해안에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절기 '상강'인 목요일부터는 잠시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때이른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현재 호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참고하시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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