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엔 온화한 가을, 서울 24℃...밤부터 전국 추위 부르는 비

[날씨] 낮엔 온화한 가을, 서울 24℃...밤부터 전국 추위 부르는 비

2025.10.17. 오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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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아침 공기는 제법 서늘한데, 오늘도 낮 동안은 온화하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 16도를 밑돌며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조금 차갑습니다.

다만, 낮 동안은 가을 햇살이 비추겠고요,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동안은 반짝 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앵커]
낮엔 완연한 가을이지만, 오늘 밤엔 또 비 소식이 있죠?

[캐스터]
네, 온화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 좋겠지만, 오늘 밤부터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사이 찬바람이 불며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오늘 밤부터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 최대 70mm로 가을비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최대 40~5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과 호남에는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동해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아침 기온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5.7도, 대전 15.6도로 서늘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3-4도가량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4도, 전주 26도가 예상됩니다.

휴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이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따라서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북부 산간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은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높게 밀려들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유경동
영상편집;김현준
디자인;안세연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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