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0/14] 출근길 남부 중심 '강한 비'...비 내리며 종일 선선해, 서울 낮 21℃

[출근길 YTN 날씨 10/14] 출근길 남부 중심 '강한 비'...비 내리며 종일 선선해, 서울 낮 21℃

2025.10.14. 오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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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빗방울만 떨어지는 곳이 많지만, 일부 남부지역엔 다소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 지역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중부지방은 비구름이 빠져나가면서 비가 잦아들고 있는데요.

반면 남부 지방에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지역에 시간당 15~20mm, 경북에 시간당 10mm 안팎의 세찬 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영동과 남부 지방은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영동과 영남에 최고 60mm, 충북과 호남, 제주도에 최고 20~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남은 5mm의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오전 중 비가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쌀쌀합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4.6도, 대구 16.9도, 광주 19.9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1도, 광주 25도, 부산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번 주말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는데요,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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