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발생, 주 후반 일본 오키나와 영향...한반도 연휴 내내 잦은 비

태풍 '할롱' 발생, 주 후반 일본 오키나와 영향...한반도 연휴 내내 잦은 비

2025.10.05.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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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먼 남해 상에서 22호 태풍 '할룽'이 발생한 가운데, 태풍은 북상하면서 점차 강해져 이번 주 후반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22호 태풍 '할룽'이 발생했으며, 태풍은 북상하며 점차 강한 강도로 발달해

이번 주 후반인 10일쯤에는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일본으로 향하거나 일본 열도 남동쪽 해상을 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강하게 발달하는 데다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가위 연휴가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지는 가운데, 잦은 비와 풍랑 등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인 주의와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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