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추분'...전국 흐리고 큰 일교차 주의

[날씨] 내일 절기 '추분'...전국 흐리고 큰 일교차 주의

2025.09.22.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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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 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렇게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일교차도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18도, 대전 17도로 선선하겠고요.

낮에는 서울 27도, 대구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해안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는데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겠고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기온도 예년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여름이 지난 지 한참인데 아직도 모기가 기승이더라고요.

여름철에는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모기 개체 수가 줄어들고 오히려 가을철에 번성하는 건데요.

가을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집 주변의 고인 물은 제거하는 게 좋고요.

실내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활용해야 합니다.

또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외출 직전에는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이혜민, 신미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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