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모레 강릉 포함 전국 비...늦더위 꺾인다

[날씨] 내일∼모레 강릉 포함 전국 비...늦더위 꺾인다

2025.09.15.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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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늦더위와 강한 비가 교차해 지역마다 날씨 변화가 컸는데요.

내일은 강릉을 포함한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린다는 예봅니다.

이 비로 30도를 오르내리던 늦더위가 크게 꺾일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이번 주 늦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나 보군요?

[기자]
네, 내일과 모레, 강릉을 포함한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예보됐는데요. 이 늦더위의 기세가 크게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내일 비는 낮에 소나기로 내리다 늦은 밤 중부 지방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고요.

대기가 불안정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은 최대 60mm, 충청은 10∼40mm, 남부지방은 5∼20mm가 예상됩니다.

주말 사이 한차례 단비가 스쳤던 강릉에도 5∼20mm가량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크게 꺾일 전망입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30.7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으로 더웠는데요.

기상청은 주 후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24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주는 큰 일교차와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임현철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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