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강한 비...영동은 메마른 날씨 계속

[날씨] 수도권 강한 비...영동은 메마른 날씨 계속

2025.09.06.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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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굵어진 빗줄기에 깜짝 놀라셨죠.

강한 비구름대가 한반도에 빠르게 유입됐는데요.

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빨라 현재 수도권에서는 비가 다시 잦아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에는 5~40mm의 정도의 비가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붉은색의 강수 구름이 비를 쏟아내고 있는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앞으로 밤사이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지역은 충남과 전북이 되겠는데요.

호우 구름이 남동진하다가, 이 지역에 정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비가 시간당 최고 70mm의 극한호우로 쏟아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충남과 전북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120mm 이상이 되겠고요,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도 최고 80~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비가 태백산맥 서쪽 지방에 집중되면서, 영동에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에서는 비가 내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다만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마치 가을 장맛비처럼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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