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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에 닷새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쪽을 중심으로 호우가 쏟아지지만, 정작 비가 절실한 강릉은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이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 지금 서울 얼마나 덥나요?
[캐스터]
네. 9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오늘 날이 무척 덥습니다.
오늘 서울에 닷새 만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쫴면서 서울 기온은 32.6도까지 올랐고요.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며 덥습니다.
늦게까지 남아있는 더위에 시민들도 시원한 음료를 마시거나 양산으로 볕을 가리며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부를 비롯해 오늘 오전 폭염특보가 확대된 서울 등 중서부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전남 완도와 경남 창녕, 하동은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한낮에 밀양 35.4도, 경기도 가평 청평면은 34.7도까지 오르며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지금 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6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특보가 호우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밤까지 충청 이남도 최고 60mm의 소나기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 중서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텐데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에는 최고 100mm 이상, 그 밖의 내륙도 최고 6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집중되는 시기도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충청과 호남은 모레 새벽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만,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지 않아 비 소식이 없겠고, 가뭄은 계속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 중북부부터 점차 그치겠고, 이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영남 해안은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아가기 쉬운 물건은 잘 고정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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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에 닷새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쪽을 중심으로 호우가 쏟아지지만, 정작 비가 절실한 강릉은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이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 지금 서울 얼마나 덥나요?
[캐스터]
네. 9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오늘 날이 무척 덥습니다.
오늘 서울에 닷새 만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쫴면서 서울 기온은 32.6도까지 올랐고요.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며 덥습니다.
늦게까지 남아있는 더위에 시민들도 시원한 음료를 마시거나 양산으로 볕을 가리며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부를 비롯해 오늘 오전 폭염특보가 확대된 서울 등 중서부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전남 완도와 경남 창녕, 하동은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한낮에 밀양 35.4도, 경기도 가평 청평면은 34.7도까지 오르며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지금 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6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특보가 호우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밤까지 충청 이남도 최고 60mm의 소나기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 중서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텐데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에는 최고 100mm 이상, 그 밖의 내륙도 최고 6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집중되는 시기도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충청과 호남은 모레 새벽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만,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지 않아 비 소식이 없겠고, 가뭄은 계속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 중북부부터 점차 그치겠고, 이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영남 해안은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아가기 쉬운 물건은 잘 고정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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