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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지방에 이어 인천과 경기 북부 지방에도 다시 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파주에는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경기 북부 지역이 비상이네요 파주에는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곳도 있는데 이후에도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는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파주 지역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산읍 운천리 지역은 새벽 1시반, 시간당 72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져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뒤 계속해서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적성면 등도 비가 강해지면서 재난문자가 확대한 상탠데요.
재난문자발송현황입니다.
주황색이 새벽 1시반에 가장 먼저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문산읍운천리 지역이고요.
파란색 지역이 파평면으로 2시 18분에 발송, 그 옆이 적성면, 2시 34분에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
문산읍은 시간당 100mm 육박하는 비가 계속 파평면과 적성면도 시간당 60mm 안팎의 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도로 곳곳에서 침수와 하수구 역류와 피해, 지하차도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우긴급재난문자를 받으시면 가급적 야외출입을 피하시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변 대피소를 확인 후 안내 방송에 따라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체전선에 동반한 비구름이 다시 중부지방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보라색에서 남색으로 더 짙게 나타나는 비구름이 더 강한 호우를 뿌리는 구름인데요.
강화에서 파주 동두천에 이르는 지역으로 강한 비구름이 분포해 있고,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곳은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색으로 보이는 지역이 긴급호우문자가 발송된 곳인데
이 정도면 한두 시간 사이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쪽으로도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어서 앞으로 한두 시간 사이 강한 비가 지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중서부 지방에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 인천과 경기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짙은 파란색으로 호우경보가,
인천 등 경기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서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령중 입니다.
산사태위기경보도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은 심각 단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까지 강화했고, 충남 지역도 경계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산사태특보는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으로 발령 중입니다.
[앵커]
앞으로 비는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이미 수도권을 중심으로 13일 하루만 2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내릴 비의 양도 수도권는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밖에 강원도에 150mm 충청 지방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중부 지방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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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방에 이어 인천과 경기 북부 지방에도 다시 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파주에는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경기 북부 지역이 비상이네요 파주에는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곳도 있는데 이후에도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는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파주 지역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산읍 운천리 지역은 새벽 1시반, 시간당 72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져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뒤 계속해서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적성면 등도 비가 강해지면서 재난문자가 확대한 상탠데요.
재난문자발송현황입니다.
주황색이 새벽 1시반에 가장 먼저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문산읍운천리 지역이고요.
파란색 지역이 파평면으로 2시 18분에 발송, 그 옆이 적성면, 2시 34분에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
문산읍은 시간당 100mm 육박하는 비가 계속 파평면과 적성면도 시간당 60mm 안팎의 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도로 곳곳에서 침수와 하수구 역류와 피해, 지하차도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우긴급재난문자를 받으시면 가급적 야외출입을 피하시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변 대피소를 확인 후 안내 방송에 따라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체전선에 동반한 비구름이 다시 중부지방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보라색에서 남색으로 더 짙게 나타나는 비구름이 더 강한 호우를 뿌리는 구름인데요.
강화에서 파주 동두천에 이르는 지역으로 강한 비구름이 분포해 있고,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곳은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색으로 보이는 지역이 긴급호우문자가 발송된 곳인데
이 정도면 한두 시간 사이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쪽으로도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어서 앞으로 한두 시간 사이 강한 비가 지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중서부 지방에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 인천과 경기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짙은 파란색으로 호우경보가,
인천 등 경기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서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령중 입니다.
산사태위기경보도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은 심각 단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까지 강화했고, 충남 지역도 경계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산사태특보는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으로 발령 중입니다.
[앵커]
앞으로 비는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이미 수도권을 중심으로 13일 하루만 2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내릴 비의 양도 수도권는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밖에 강원도에 150mm 충청 지방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중부 지방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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