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7/29] 밤사이 서울 체감 30℃ 육박...한낮 37℃, 온열 질환 위험↑

[출근길 YTN 날씨 7/29] 밤사이 서울 체감 30℃ 육박...한낮 37℃, 온열 질환 위험↑

2025.07.29.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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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폭염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서울은 체감온도가 30도에 육박하며 무척 더웠는데요.

한낮 기온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온열 질환 위험성이 무척 큰 만큼,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해안가와 서쪽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6도, 강릉 26.2도, 전주는 25.9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동안에도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푹푹 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 37도, 대구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5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고요.

한낮 35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할 전망입니다.

오늘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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