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내륙 첫 장맛비 '최고 150mm'...내일 밤 '극한 호우' 우려

[날씨] 밤부터 내륙 첫 장맛비 '최고 150mm'...내일 밤 '극한 호우' 우려

2025.06.19.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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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밤부터 내륙에 첫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주말까지 내륙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저녁부터 주말인 모레 오전 사이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시간당 30에서 50mm, 일부 지역은 시간당 7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발달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북부 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강원 북부의 하천 수위가 일시적으로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말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전북 지방에 최고 150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도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정체전선이 주말 오후 점차 남동진하며 중부지방부터 그칠 전망입니다.

정체전선은 일요일 이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물러났다가 다음 주 후반쯤 다시 내륙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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