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습도 높아 '후텁지근'...오후까지 전국 곳곳 비

[날씨] 낮 동안 습도 높아 '후텁지근'...오후까지 전국 곳곳 비

2025.06.16.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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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하늘빛만 다소 흐립니다.

현재 서울 기온 25도 정도로, 기온 자체는 어제보다 낮지만,

습도가 높아 다소 후텁지근합니다.

지금은 이곳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인천 등 경기 서해안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작은 우산 하나 챙겨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던 제주도 지금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인천 등 경기 서해안을 비롯해 수도권 곳곳에 돌풍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비구름의 이동속도가 빨라 많은 비가 한 곳에 집중되진 않겠지만, 낮 동안 수도권과 충청도에 5~30mm의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날씨는 후텁지근합니다.

서울과 대전 한낮 기온이 28도, 대구는 30도 예상됩니다.

여기에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과 충청 이남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 중반까지는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남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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