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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경보가 내려진 부산의 시간당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기준 부산 강수량은 시간당 61.2mm로, 1904년 관측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이나 상가 등에 물이 들어왔다거나, 멘홀 뚜껑이 열릴 것 같다는 신고가 새벽 4시 기준 28건 들어왔지만, 인명 구조 등의 심각한 상황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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