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선선, 낮엔 30℃ 안팎...오전부터 강한 자외선

[날씨] 출근길 선선, 낮엔 30℃ 안팎...오전부터 강한 자외선

2025.06.11.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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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선선하던데, 지금 바깥공기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수요일 아침 출근길, 기온은 대체로 15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3∼4도가량 낮아서, 나오실 때 얇은 겉옷 하나 챙기시면 좋겠고요.

오늘 중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앵커]
일교차가 난다는 건, 낮엔 기온이 크게 오른다는 거네요?

[캐스터]
네,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경우,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낮 기온이 25.3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2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더위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나 소나기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7.5도, 대전 18.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 30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충청 이남에,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어제 오전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올해 첫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는데요.

열대저압부는 태풍 '우딥'으로 발달한 뒤, 주말 사이 중국 남부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아직 유동적이지만, 태풍의 수증기와 정체전선이 만나, 한반도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오전 시간부터 볕이 무척 강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햇볕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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