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맑아…막바지 봄 날씨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며 종일 서늘했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전국이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기온도 오늘보다 올라서 나들이 가기 참 좋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 2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막바지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1도로 무척 크겠습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충청 내륙과 강원, 남부 곳곳에 이어지고 있는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고요.

전남 동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는데요.

다만,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오후 한때 5mm 안팎의 소나기가, 강원 영서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경남 남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와 호남 내륙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또 한낮에는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3도로 예년기온을 다소 밑돌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4에서 많게는 9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23도,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5월 마지막 주인 다음 주에는 내내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모레 전북 북동부에만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한 주간, 기온이 오름세 보이면서 목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여름 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