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완연한 봄 날씨...쾌청한 하늘 즐기는 시민들

[앵커]
휴일인 오늘, 맑은 하늘을 되찾은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쾌청한 하늘 아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장미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장미가 가득하네요?

[캐스터]
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죠,

일명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고 불리는 이곳은 장미 축제가 한창인데요,

아직 오전 시간이지만, 이렇게 장밋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거리를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아직은 흐리지만, 앞으로 하늘빛도 점차 맑아지면서 낮 동안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3도, 대구 24도가 되겠습니다.

낮 동안은 따뜻하지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쾌청한 하늘 아래 볕이 내리쬐며 오늘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이 정도면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3시 사이 야외 활동 하실 때는

선글라스와 양산 챙기셔서, 자외선 차단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사전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준비되어 있고,

저녁에는 공연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이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