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제주 '호우주의보'...중서부 요란한 소나기

[날씨] 남해안·제주 '호우주의보'...중서부 요란한 소나기

2025.05.16.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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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출하실 때는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고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맑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10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된 만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부 곳곳으로는 산발적인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있고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구름이 뒤덮여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위치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에 많게는 100~150mm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고요.

남부 지방에도 최고 60~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은 오후까지 5~40mm의 소나기가 이어지다,

저녁에는 남부의 비구름이 점차 그 밖의 중부 지방까지 확대하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도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또다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후 휴일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오늘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중부 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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