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흐리고 쌀쌀...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 회복

[날씨] 주말, 흐리고 쌀쌀...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 회복

2025.05.10. 오후 4: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 종일 흐린 하늘 속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다시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를 회복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오늘은 종일 흐렸는데, 내일은 다시 맑아진다고요?

[캐스터]
네, 흐리고 쌀쌀했던 오늘과 달리, 휴일인 내일은 다시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도 22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낮 동안 따뜻하겠지만, 나들이 가신다면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빠져나가며 빗줄기는 대부분 잦아든 가운데,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는 밤까지,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서는 2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보다는 바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호남 해안과 영남 해안,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 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산간과 해안 지역은 초속 20∼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고,

내륙에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 해주시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늘했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 서울과 대전 22도, 부산 19도로 오늘보다 1에서 8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은 점점 오름세 보이겠고요.

다음 주 목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을 되찾으며 나들이 즐기기에는 좋겠지만, 하루 사이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석촌호수에서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