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낮에도 찬 바람...오후 중부 곳곳 눈비

꽃샘추위, 낮에도 찬 바람...오후 중부 곳곳 눈비

2024.03.02.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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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낮 동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서대문 홍제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꽃샘추위에 폭포가 얼어붙기도 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폭포의 물줄기가 그대로 얼어붙은 곳이 많이 보였는데요.

정오를 넘긴 지금은 햇살이 내리쬐면서 폭포도 점차 제 흐름을 되찾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도 1도 선까지 올랐는데요.

다만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맞아서 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단단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의 시작부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는 바람이 더욱 강해지겠고,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도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점차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에 눈이나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 늦게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한때 약한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 서울에서는 잦아들겠지만, 충청 이남 지역으로 구름이 점차 이동하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에는 많게는 5cm, 경기 동부에도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서울에는 1cm 미만의 약한 눈이 예상됩니다.

다만 낮은 기온에 내린 눈비가 그대로 도로에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동하실 때는 미끄럼 사고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어제보다 기온이 높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7도 보이겠는데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남부지방 곳곳에도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낮 동안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와 서해 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김보나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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