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온화, 일교차 주의...내일 충청 이남 비·눈

하늘은 흐리지만, 기온은 비교적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9도 보이고 있는데요.

온화한 날씨에 이곳 한강 공원에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연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온화해도 해가 지면 금세 날이 쌀쌀해지니까요, 야외 활동 하신다면 겉옷으로 체온조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많습니다.

다만 낮 동안 인천, 경기 일부 지역과 충남 북부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수준으로 큰 영향은 없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높게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9도, 대전과 대구 11도, 광주와 부산 13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삼일절 연휴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삼일절인 모레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토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