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전국 겨울비, 강풍 주의...강원 산간 '대설경보'

[날씨] 내일까지 전국 겨울비, 강풍 주의...강원 산간 '대설경보'

2023.12.11.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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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전국 곳곳에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의 빗줄기는 약한 편이지만, 동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강하고 많은 비,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눈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면,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은 모습입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이 겹치는 강원 북부 산간에는 '호우주의보'와 '대설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고,

영동과 제주 산간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까지 영동 많은 곳에 150mm 이상, 경북 동해안과 제주 산간에도 12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 산간에는 최고 5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에는 최고 4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과 남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는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오늘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아침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3도, 강릉 9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와 함께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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