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고 초봄처럼 포근...동해안 건조·강풍특보

[날씨] 내일 맑고 초봄처럼 포근...동해안 건조·강풍특보

2023.12.07.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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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맑은 하늘과 함께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야외활동하기 참 좋습니다.

날씨도 겨울치고는 비교적 온화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1.3도로 예년 기온을 6도나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한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 질도 '좋음∼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령 중입니다.

불이 나기 쉬운 만큼 산불 등 화재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봄 같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7도, 강릉 8도, 부산 11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9도, 광주 20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8도에서 10도 정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릴 뿐,

그 밖의 지역은 휴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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