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설' 맑고 낮 동안 포근...동해안 건조·강풍

[날씨] 절기 '대설' 맑고 낮 동안 포근...동해안 건조·강풍

2023.12.07.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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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이지만,

눈 걱정도, 추위 걱정도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0.9도로 어제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낮에는 1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아 공기가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내린 비는 모두 그치고, 지금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고요.

대기 확산도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서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0.9도, 대전 1.5도, 대구 5.5도로 예년보다 3~8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1도, 대전과 대구, 광주 13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더 따뜻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6도, 모레는 14도까지 올라 초봄 같은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이후로도 기온이 다소 내려가긴 하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온화한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비는 모두 그쳤지만, 도로가 여전히 미끄럽습니다.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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