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오름세, 추위 누그러져...동해안 '건조특보' 계속

[날씨] 기온 오름세, 추위 누그러져...동해안 '건조특보' 계속

2023.12.04.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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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되니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7.1도로 아침과 비교해 10도나 크게 올랐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 지역에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8도, 광주와 대전 10도, 부산 14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도 영상권을 보이며 추위 걱정 없겠고요,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면서 인천과 세종,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 지방도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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