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가을 날씨...바람 불며 낮 동안 선선

[날씨] 청명한 가을 날씨...바람 불며 낮 동안 선선

2023.10.01.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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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월의 첫날인 오늘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보라매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펼쳐진다고요?

[캐스터]
네, 어느덧 10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완연한 가을인데요, 현재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10월의 첫날은 국군의 날이기도 하죠,

오늘은 특별히 비행기가 전시된 보라매 공원의 에어파크에서 날씨 전해드리는데요.

깨끗한 공기에 선선한 바람까지, 가을을 느끼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즐기러 공원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은 무척 쌀쌀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4.4도로, 어제보다 4도 이상 낮았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3도, 광주와 대구 24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조금 더 낮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특히 강원 산간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아침 공기는 더 차가워질 전망입니다.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기온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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