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시작부터 쾌청...슈퍼문 급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날씨] 연휴 시작부터 쾌청...슈퍼문 급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2023.09.21. 오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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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답지 않게 국지성 호우가 자주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날씨가 어떨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마치 여름비 같은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 추석 연휴에는 날씨가 어떨까요?

[기자]
연휴를 앞두고 다음 주 초반에도 한차례 비가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도 많아 가을비가 아닌 여름비처럼 내리겠는데요,

하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다음 주 목요일부터 하늘이 맑게 갤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북쪽에서 선선한 공기가 남하하며 청명한 하늘에 늦더위도 없이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따라서 귀성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예보를 보면 10월 1일, 일요일까지 비 예보 없이 맑거나 구름만 있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그럼 추석 당일에, 전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추석 당일인 다음 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전국 어디에서나 둥글고 큰 한가위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특히 올해 한가위에 뜨는 보름달은 지난달에 있었던 슈퍼 블루문과 비교할 때 크기가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난히 크게 보이는 슈퍼문 급 보름달이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기준, 보름달은 오후 6시 23분에 , 떠서 6시 57분쯤에는 가장 크고 둥글게 변합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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