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강한 소나기...낙뢰·우박 주의

[날씨] 내일도 강한 소나기...낙뢰·우박 주의

2023.06.11.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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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에 이어 내일도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낙뢰와 우박이 동반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은 날이 맑은데, 다른 지역은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난 서울은 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선선한 초여름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물가에 나와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데요,

서울과 달리 경기 동부와 강원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까지 일부 지역은 벼락과 우박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화면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대기가 불안정한 경기 동부와 강원에는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밤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영남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우량은 5~50mm로 지역 간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내일도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대구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수요일까지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 주 후반에는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당분간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

야영 등의 위험한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그래픽 : 장예은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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