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낮 온화...맑지만 중서부 공기 탁해

[날씨] 아침 쌀쌀·낮 온화...맑지만 중서부 공기 탁해

2023.03.28. 오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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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9도로 여전히 예년보다 공기가 쌀쌀한데요.

낮 동안에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오늘 서울 낮 기온 1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그리고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만큼, 아침, 저녁으로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라고요.

또한, 오늘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전국의 대기 질이 대체로 양호하지만, 낮 동안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전북은 종일, 대전과 대구는 오전 한때, 영서와 충북, 광주는 밤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대기 질이 탁한 날이 많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현재 서울 2.9도, 대전 0.6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16도, 광주 18도, 대구 1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1~3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요.

기온은 점점 오름세를 보이며 봄기운이 더욱 완연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에 이어 그 밖의 내륙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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