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봄 가장 따뜻, 서울 24℃...늦은 오후부터 단비

[날씨] 올봄 가장 따뜻, 서울 24℃...늦은 오후부터 단비

2023.03.22.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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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햇살에 남서풍까지 가세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2.7도로 예년 기온을 10도나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24도까지 올라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른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지만,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제주도는 이미 비가 시작됐고요,

늦은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에는 5mm 안팎의 적은 비가 지나겠지만, 충청 이남에는 최고 30mm, 제주도에는 모레까지,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4도로 중부지방은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2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때 이른 고온현상이 누그러지며,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또 어제와 오늘,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미세먼지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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