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온화하지만 초미세먼지 기승... 오후부터 영동 눈·비

[날씨] 내일 온화하지만 초미세먼지 기승... 오후부터 영동 눈·비

2023.02.06. 오후 1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추위가 물러난 뒤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온화해지겠지만 여전히 공기가 무척 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0도, 낮 기온 10도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은 종일, 영동과 경북도 오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이어 그 밖의 중서부 지방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겠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이 단축되고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점차 구름양이 줄겠지만 제주도는 새벽까지,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 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0도, 부산 6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 14도, 부산 1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