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봄처럼 온화, 초미세먼지↑...수도권·세종 '비상저감조치'

[날씨] 초봄처럼 온화, 초미세먼지↑...수도권·세종 '비상저감조치'

2023.02.06.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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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 동안 초봄처럼 온화하겠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호흡기에 더 해롭다고 알려진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2㎍으로, 평소보다 3~4배나 짙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고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대기 질 상황부터 살펴보면,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북은 오전 한때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따라서 수도권과 세종 지역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는데요.

이들 지역은 오늘 저녁 9시까지 공공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이 단축되고,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되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제주도에만 오후부터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동쪽 지역은 연일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3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과 모레 사이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양이 워낙 적은 탓에 건조함을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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