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천절 전국 대부분 비...중부 100mm↑ 호우

[날씨] 개천절 전국 대부분 비...중부 100mm↑ 호우

2022.10.03.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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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천절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고돼 피해 보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은 어제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죠?

[캐스터]
네, 어제에 이어 개천절인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가을비치고 양이 제법 많고요.

특히 중부 지방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충남 보령에 87mm, 인천 강화에 77mm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입니다.

중부와 전북, 영남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경북 북부, 전북 북부에 10~6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2도로 선선하겠고요, 반면 충청과 남부 지방은 대전 26도, 대구 28도, 광주 29도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동 지방의 비는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토요일엔 서울 아침 기온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특히 오늘 밤부터는 강원 산간과 도서 지역에 초속 20m 이상의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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