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달여 만에 초미세먼지, 수도권 '나쁨'...한낮 늦더위, 큰 일교차

[날씨] 4달여 만에 초미세먼지, 수도권 '나쁨'...한낮 늦더위, 큰 일교차

2022.09.29.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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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초미세먼지가 다시 말썽입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4달여 만에 호흡기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여름 이후,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진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노약자나 어린이 등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천과 경기 남부는 종일 초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 지방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동안 먼지만 아니라면,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기온을 2∼3도가량 웃돌며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는 28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개천절인 다음 주 월요일,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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