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복' 무더위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

[날씨] '초복' 무더위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

2022.07.16.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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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복'인 오늘,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상암동 마을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축제가 열렸다고요?

[캐스터]
'초복'인 오늘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곳 상암동에서 시원한 물놀이가 가능한 마을 축제가 열렸습니다.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데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경북 남부와 경남, 전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29도, 대전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경기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5~40mm입니다.

또 밤부터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벼락과 돌풍, 산간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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