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이남 폭염특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날씨] 충청 이남 폭염특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2022.07.15. 오전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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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위 속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고,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며 무척 덥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내륙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도 내립니다.

낮 동안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밤사이에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습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제주도에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쉬어갔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23도, 부산 24.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30도, 대전과 광주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초복인 내일과 제헌절인 모레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낮 동안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며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단시간에 피부가 상할 수 있는 수준인 만큼, 모자나 양산 등으로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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