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 속 충청 이남 다시 '폭염특보'...오후 내륙 소나기

[날씨] 무더위 속 충청 이남 다시 '폭염특보'...오후 내륙 소나기

2022.07.14.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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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서 선선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도 정도로 기온은 자체는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한데요.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인,남부 지방은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더위로 인해 건강 잃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륙의 비는 모두 그치고, 하늘에 구름만 다소 많은 상태입니다.

제주도에만 내일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시 충청 이남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2도, 대전과 광주 31도, 대구는 34도로 어제보다 3~7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볕이 가장 강한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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