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 속 오후까지 장맛비...주말, 더위 강해져

[날씨] 무더위 속 오후까지 장맛비...주말, 더위 강해져

2022.07.08.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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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좀 시원하게 내리면서 무더위를 식혀주면 좋겠지만,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며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 이보다 더 덥게 느껴지겠고요,

대구는 34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 지방은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시면서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면,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해있습니다.

비는 퇴근길 무렵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는데요.

특히,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앞으로 10~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낮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도 대부분 25도 안팎을 보이며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9도, 대전 25.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 대전과 광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마가 쉬어가면서 날이 더 더워지겠고요,

내일은 강원 산간에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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