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내륙에 첫 장맛비... 더위 누그러져

[날씨] 내일 내륙에 첫 장맛비... 더위 누그러져

2022.06.22. 오후 1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내일은 연일 이어지던 무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5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오후부터 밤,

충청 이남은 내일 밤사이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여기에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에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고

모레 새벽에 중부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호남과 제주도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그 밖의 다른 지역에도

최고 70~100mm로 양이 무척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과 광주도 23도, 부산도 2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북은 여전히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강릉 30도, 포항 32도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