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곳곳 비·소나기...돌풍·벼락 동반

[날씨] 내일 곳곳 비·소나기...돌풍·벼락 동반

2022.06.08.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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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계절의 시계는 봄을 가리켰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선선함이 느껴졌는데, 내일도 더위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종일 우산이 필요합니다.

우선 새벽부터 오전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낮부터 저녁사이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마른 대지를 적셔줄 단비지만, 양이 최고 4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우산을 사용한 다음에는 손잡이를 아래로 향하게 세워놓고, 상황이 된다면 그늘에서 말려야 우산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우산에 녹이 슬었다면 아세톤과 치약을 이용해 녹을 닦으면 깨끗해진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 기온 중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남부 지방은 오늘보다 높지만 예년보다는 1~3도가량 낮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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