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첫날 예년보다 추워...설날 곳곳 눈

[날씨] 설 연휴 첫날 예년보다 추워...설날 곳곳 눈

2022.01.29.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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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맑지만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설 당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덕수궁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날씨가 다시 추워진 것 같네요?

[캐스터]
네, 연휴의 시작과 함께 날이 더욱 추워졌습니다.

이곳 서울 덕수궁은 한적한 분위기에 차가운 공기가 감돌고 있고요.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체감 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든든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처럼 미세먼지 소식 없이 공기도 깨끗한데요,

다만 영동과 영남, 전남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4도, 광주 5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연휴 둘째 날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며 더 춥겠고요.

월요일 밤 수도권과 충남을 시작으로 설 당일에는 중서부와 호남에 꽤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까요.

이동할 때는 빙판길 운전과 눈길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섬 지역 귀경객들은 사전에 배편 결항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 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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