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대신 다시 초미세먼지 기승...주말 곳곳 공기 탁해

[날씨] 추위 대신 다시 초미세먼지 기승...주말 곳곳 공기 탁해

2022.01.21.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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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졌지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대기 질이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오늘 낮부터는 날이 풀렸다고요?

[캐스터]
네, 아침과 달리 낮부터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2.5로 예년 기온을 회복한 상태인데요.

다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호흡기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온화하지만 대기 질은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최신 미세먼지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초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광주, 전북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호흡기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만 한파 특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광주 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예년기온을 웃돌며,

서울 5도, 청주 6도 광주 10도, 부산 12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고,

휴일에는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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