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영하권 추위, 낮에도 쌀쌀...동해안 '건조주의보'

[날씨] 다시 영하권 추위, 낮에도 쌀쌀...동해안 '건조주의보'

2021.11.26.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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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끝자락, 겨울의 문턱에서 기온이 들쭉날쭉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추위가 주춤하나 싶더니 하루 만에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 영하 0.5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았고요,

한낮에도 7도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밤부터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5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와 대구 12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에는 계속해서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일요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주말 산행 시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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