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쾌청, 동해안 비...큰 일교차 유의

[날씨] 내륙 쾌청, 동해안 비...큰 일교차 유의

2021.09.24.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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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아침 공기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6.7도, 대관령은 무려 7.6도까지 내려가며 서늘한데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가량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도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현재 충북 보은의 가시거리는 100m, 경기도 이천은 110m까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고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5~30mm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 지역은 서울 28도, 광주 27도까지 오르겠고, 비가 내리는 동해안은 강릉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동해안과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맑고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 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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