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추분' 맑고 큰 일교차...출근길, 남부 짙은 안개

[날씨] 절기 '추분' 맑고 큰 일교차...출근길, 남부 짙은 안개

2021.09.23. 오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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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상 '추분'인 오늘, 맑은 날씨 속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인데요,

낮 동안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출근길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좁혀진 곳이 많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고,

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아침에는 다소 서늘하지만, 낮에는 선선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 17.4도, 대전 16.9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데요,

한낮에는 서울 25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대부분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 지역에만 비 소식이 있고요,

그 밖의 내륙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 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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