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비 내리며 선선...서해안 강풍 유의

[날씨] 흐리고 비 내리며 선선...서해안 강풍 유의

2021.09.06.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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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는 오늘, 또다시 전국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현재 서울은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지만, 호남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낮 동안에는 서쪽 지역에, 퇴근길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밤사이에는 전국 곳곳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퇴근길 대비해서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해 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호남 지역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간당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중부와 전남 해안, 제주도에 최고 80mm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전국으로는 5~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비가 내리지 않는 동안에는 대체로 흐리겠고,

한낮에는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24도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인 모레까지 곳곳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이후에는 다시 맑고 선선한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오늘 서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부터 순간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는데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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