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주말까지 곳곳 소나기

[날씨] 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주말까지 곳곳 소나기

2021.06.24. 오후 2: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도 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말까지 소나기 소식이 잦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지금 서울은 맑아 보이는데,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서울은 여전히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고요, 기온도 크게 올라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중랑구가 32.1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덥고, 제가 나와 있는 마포구도 29.4도까지 올랐습니다.

더위 속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강원과 충남, 경북 곳곳으로 산발적인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밤까지 갑작스럽게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니까요, 우산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오늘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40mm로 지역 간의 강수 차가 크겠고요,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전국 곳곳에 5~20mm의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7도, 대전과 광주, 대구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에도 중부와 전북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요.

휴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지 않는 동안 자외선이 강합니다.

오늘과 내일,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