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곡우', 맑고 따뜻...내일 서울 28℃, 초여름

[날씨] 절기 '곡우', 맑고 따뜻...내일 서울 28℃, 초여름

2021.04.20.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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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느덧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입니다.

'곡우'가 지나고, 이제 날씨는 점차 초여름에 가까워지겠는데요,

우선 오늘 서울 낮 기온 23도로 어제보다도 4도가량 높겠고요,

내일은 28도까지 치솟으며 7월 상순의 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이제 낮 동안 다소 덥다 싶은 느낌도 드실 테니까요,

나오신다면 어제보다 한결 가벼운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웃돌겠는데요,

서울 23도, 대전과 광주, 대구 25도, 순천과 구미는 2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봄볕이 내리쬐며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 높음' 수준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도 미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풍 효과로 모레까지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에도 맑고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일 맑은 날씨에 대기는 바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대형산불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

어느 때보다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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