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 물러간 뒤 공기 깨끗...맑고 포근한 휴일

[날씨] 황사 물러간 뒤 공기 깨끗...맑고 포근한 휴일

2021.04.18.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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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황사가 물러가며 양호한 대기 질을 회복했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 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군요?

[캐스터]
황사가 걷히고 오늘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깨끗해진 하늘을 바라만 봐도 기분이 상쾌해지는데요,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회복해 공기 질이 무척 깨끗한 상태입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으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지금은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대구 18도, 광주 16도로 대부분 지방이 15도 선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겠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내륙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충북, 영남 지역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작은 불씨 하나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 중반에는 서울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 이상을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봄 햇볕에 자외선이 강하니까요, 자외선 차단에도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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