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남해안 '강풍 비상'...수도권·중부 지방 '건조특보'

[날씨] 제주·남해안 '강풍 비상'...수도권·중부 지방 '건조특보'

2021.02.26.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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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근한 내륙과 달리 제주도와 남해안은 강풍이 비상입니다.

제주 한라산 부근 1100도로의 모습인데요.

마치 태풍이 찾아온 듯 강풍에 화면이 크게 흔들리고 있고요.

관광객들도 서둘러서 자리를 떠나는 모습입니다.

특보 상황을 한번 살펴볼까요?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일요일인 모레까지 최대 초속25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산불도 비상입니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연일 비 소식이 없어 건조특보가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4월의 봄 날씨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남부 지방의 낮 기온도 15도 안팎까지 크게 올랐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삼일절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어느 정도 해소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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